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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최대어' 요나탄 타가 결국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움직이지 않았다. 2연패를 노리는만큼 타가 절실했다. 바이에른 역시 이토 히로키,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등을 영입하는데 많은 돈을 쓴만큼, 타에게 많은 돈을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 게다가 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자유계약 신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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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 바이에른이 아니 바르셀로나를 택한만큼, 김민재에게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의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독일 언론은 계속해서 김민재를 흔들고 있다. 대체자 영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영입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는 타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만큼, 김민재는 당분간 바이에른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