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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커스 래시포드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자신의 미래를 두고 결정을 내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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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AC밀란이 래시포드 영입에 제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AC밀란의 전략은 변하지 않는다. 영입 성패가 결정되기 전까지 기다릴 것이다. AC밀란은 영국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1명의 자리를 두고 래시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카일 워커 중 한 명만 데려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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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2005년부터 맨유에서 성장했다. 무려 20년 동안 맨유에 몸 담으면서 래시포드는 맨유를 제외한 다른 팀에서는 1경기도 뛴 적이 없다. 2015~2016시즌 혜성처럼등장해 맨유의 미래로 꼽힌 래시포드는 출전 기회를 늘려가면서 맨유 주전으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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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 첫 해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면서 반등했지만 래시포드는 2023~2024시즌부터 부진하기 시작했고, 아직까지도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장 밖과 훈련장에서의 태도가 좋지 못한 래시포드를 과감하게 내치면서 선수단 개혁을 원하고 있는 중이다. 맨유 수뇌부도 아모림 감독의 손을 들어주면서 래시포드를 보낼 생각이다.
래시포드 방출은 아예 새로운 방향성을 잡고 나아가겠다는 맨유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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