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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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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올 시즌 전반기 오른 측면 공격수, 제로톱의 '가짜 9번 공격수'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이강인은 전반기 리그1 16경기에선 908분을 뛰었다. 왼발로 3골, 오른발로 2골, 헤더로 1골을 넣었다. 2도움도 곁들였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6경기(323분), 쿠프 드 프랑스 1경기(66분) 등 총 23경기에서 1297분을 소화했다. 최근 열린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선발로 나서 우승에 힘을 보탰다.
디애슬레틱도 'PSG는 판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강인을 높게 평가한다. 그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구단은 이강인 영입 때 투자했던 2200만 유로의 최소 두 배 이상을 원한다. 현재 가격표는 부담스럽다. PSG가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 임대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면 아스널도 협상할 준비가 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