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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대구FC 출신 브라질리언 스트라이커 이탈로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2016년 브라질 빌라 노바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탈로는 투피(브라질), 도하 카토코피아스(키프로스), 아마조나스(브라질), 아메리카-RN(브라질) 등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보우타 헤돈다에서 4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탈로는 "K리그는 속도가 빠르고 선수들의 피지컬이 뛰어난 리그다. 적응 기간은 끝났다.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목표는 득점왕이다. 서울 이랜드가 지난해 최다 득점팀이었던 만큼 올해도 똑같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탈로는 7일 오후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서울 이랜드의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