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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기에 빠진 토트넘이 이적설이 나도는 '맨시티 윙어' 잭 그릴리시 영입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과거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 2021년 애스턴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그릴리시가 현재 주당 30만파운드(약 5억40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하고 있다고 밝혔다.
'풋볼 인사이더'는 '그릴리시는 맨시티와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반 남았다. 맨시티는 그릴리시를 영입하려는 팀에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며 '이적료와 연봉을 합치면, 2024년 내내 소속팀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그릴리시를 영입하는 건 크나큰 재정적 도박이 될 수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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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인사이더'는 '이 모든 정황은 그릴리시가 몇 주 안에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큰 충격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릴리시는 2024~2025시즌에 돌입해 컵대회 포함 19경기를 뛰어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득점한 건 지난해 12월 크리스탈팰리스전으로, 1년이 넘었다.
토트넘은 4일 뉴캐슬과의 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2 역전패하며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 늪에 빠졌다. 승점 24에 머물며 12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벌써 10패째,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