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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검증된 센터백 이한도(31)를 품었다.<스포츠조선 1월3일 단독보도>
이한도에 대해선 '발밑이 좋고,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능력을 갖춘 빌드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또한 그는 뛰어난 스피드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미리 상대 패스 길목을 봉쇄하는 지능적인 수비력도 갖췄으며 팀에 꼭 필요한 안정감 있는 수비수로 평가받아왔다'며 '이한도가 팀을 위한 충성심과 투쟁심이 뛰어나고, 이전 팀에서 주장을 역임할 정도로 뛰어난 리더십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팀의 중고참으로서 선수단 내 신구 조화의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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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은 지난 3일 구리GS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 "처음 부임한 지난해가 설렘이었다면, 올해는 기대감으로 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은 FA로 떠난 일류첸코(수원)의 빈자리를 채워 득점을 보태줄 외인 스트라이커 영입으로 이적시장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