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양민혁의 적응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르다. 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양민혁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현재 상황과 계획을 물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로서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 적응하도록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민혁은 아직 매우 어리다,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 그곳(한국)의 경쟁 수준은 이곳(잉글랜드)에서 직면하게 될 수준과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적응할 시간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존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여기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구단 안팎에서 그를 돕고 있다. 잘 정착하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착할 기회를 주고 있다. 적응을 지켜보면서 상황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