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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충북청주가 미드필더 송진규 이지승을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송진규는 "충북청주라는 팀에 와서 설레고 기쁘다. 베테랑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팬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승은 2019년 울산에 입단했으며, 2020시즌을 앞두고 부산아이파크로 이적해 출전 기회를 늘려갔다. 이후 경남FC, 안산그리너스에서 활약하며, 올 시즌 K리그2 32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4경기 2득점 3도움.
이지승은 "이전부터 충북청주FC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상대 팀으로 경기를 뛸 때 충북청주FC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인상 깊었고, 이렇게 구단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개인보다는 팀을 위해 뛰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