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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황선홍 감독과 함께할 새 코치진으로 김창수 코치와 홍덕기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풍부한 프로 및 국가대표 경력을 바탕으로 선수와 지도자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2007년 선수로 대전에서 뛰었던 김 코치는 "(선수로 입단했을 때 구단이) 많은 부분에서 어려웠던 기억이 많은데, 너무 좋게 변한 거 같아 인상적"이라면서 "감독님을 도와 올 시즌보다 더 높은 위치에서 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 피지컬 코치는 경일대(2021)-서울 이랜드(2022)-김천 상무 U-18팀(2023∼2024년)에서 피지컬 코치로 일했다.
대전은 내달 1일 태국 방콕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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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