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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토트넘을 상대로 '원더골'을 기록한 황희찬에게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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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후 영국 몰리뉴뉴스는 팀 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인 7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황희찬의 선제골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잘 짜여진 세트피스에서 황희찬은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쪽에서 하단 구석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이날 도움 2개를 기록한 아이트누리(8.5점), 주앙 고메스(7.2점)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치다.
황희찬은 해당 경기에서 정규시간 78분을 뛰면서 1골, 패스 성공률 89%, 상대편 박스 내 터치 3회 등을 기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