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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황희찬이 손흥민 앞에서 전매특허인 '황소 감차(감아차기)'를 뽐냈다. 빠르고 날카로운 궤적에 토트넘 선수들이 반응하지 못하며 '원더골'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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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은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선배 손흥민 앞에서 터뜨린 골이라 더 의미가 컸다.
이러한 원더골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염원을 황희찬이 호쾌한 슈팅으로 들어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손흥민은 페널티킥까지 실축하면서 코리안리거의 희비가 엇갈렸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정규시간 78분을 뛰면서 1골, 패스 성공률 89%, 상대편 박스 내 터치 3회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