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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제 동남아 축구계에서 '한국'은 빠질 수 없는 주제가 됐다.
계보를 이어 받은 건 신태용 감독. 2020년 당시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173위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그는 코로나19 대형 악재 속에서도 팀을 추스려 스즈키컵 결승에 올랐고, 2022년 미쓰비시컵에서도 4강에 올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두 감독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화제가 되기도. 이후에도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사상 첫 아시안컵 2라운드행 및 월드컵 3차예선 진출까지 이끌면서 인도네시아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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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