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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가 판매 불가로 정해놨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미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가르나초는 16일 열린 맨시티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 완전 제외됐다. 이날 맨유는 2대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아모림 감독은 가르나초의 맨시티전 제외 이유에 대해 "우리는 훈련 성과, 경기 성과, 참여도 등 모든 것을 평가하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분석하고 선수를 선택할 때 모든 것이 걸려있다. 내 선택이다. 간단하다. 모두가 내 결정을 이해한다. 물론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다. 나는 먹는 것 등 평가를 내린 뒤 결정을 내린다. 마지막 훈련 뒤 소통이 있었다"고 말했다. 가르나초는 이후 치른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8강전, 본머스와의 리그 홈경기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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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