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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전성기는 도대체 언제까지일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롱패스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머리를 거쳐서 살라에게 연결됐다. 살라가 침투하는 소보슬러이에게 다시 찔러줬다.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은 소보슬러이였다. 전반전은 기분 좋게 마친 리버풀이었다. 살라의 리그 10번째 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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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후반 40분 리버풀의 공격에서 루이스 디아즈의 득점까지 도우면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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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내친김에 20골-20도움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PL 역사에서 단일 시즌 20골-2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앙리뿐이다. 앙리는 2002~2003시즌 아스널에서 24골 20도움이라는 역사적인 활약을 해냈다. 지금의 기세라면 살라도 충분히 앙리 기록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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