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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체스터더비 도중 맨시티 팬 한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36분 '골 넣는 수비수' 요스코 그바르디올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승리를 눈 앞에 뒀다.
하지만 후반 4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 45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역전골을 헌납하며 1대2로 패했다.
최근 11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역대급 부진'에 휩싸인 맨시티는 리그에서 승점 27에 머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밖인 5위로 추락했다. 선두 리버풀(승점 36)과의 승점차가 9점으로 벌어졌다.
맨시티는 21일 애스턴빌라 원정길에 오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