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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첼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아내와 이혼한 후 경기력이 최고조에 달했다.
후반 35분에는 니콜라 잭슨이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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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첼시의 상승세에는 엔소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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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의 활약은 지난 10월 아내와의 이혼을 계기로 시작됐다. 엔소는 이혼 후 7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10개나 올렸다
그간 엔소가 부진했던 원인은 가장의 무게였던 것으로 보인다.
엔조는 아내 발렌티나 세르반테스와 인연을 맺은 뒤 두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린 탓에 가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며 경기력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후 엔소는 가족과 멀어지는 길을 선택했고, 이는 경기력 회복으로 연결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