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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인 8월보다 랭킹 포인트가 6.92점 줄었고, 순위도 19위에서 하나 떨어졌다.
우리나라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6월 콜린 벨 전 감독과 계약이 조기 종료된 뒤 10월 신상우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했다.
FIFA의 8월 랭킹 발표 이후 넉 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총 176차례의 A매치가 개최된 가운데 우리나라는 신상우 감독 지휘 아래 일본(0-4 패), 스페인(0-5 패), 캐나다(1-5 패)와 친선경기를 치러 모두 졌다.
8월 발표 때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힘입어 1년 만에 세계 최강의 지위를 되찾았던 미국이 1위를 지킨 채 새해를 맞게 됐다.
스페인과 독일이 한 계단씩 올라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잉글랜드가 두 계단 하락해 4위로 내려앉았다. 5위는 그대로 스웨덴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한 계단 하락했으나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북한(9위), 호주(15위), 중국(17위) 순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이 다섯 번째다.
hosu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