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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 때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이 찾아온다. 바로 양민혁이다.
이어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필사적이다. 후반기 경기력을 개선해야 하며, 양민혁이 토트넘의 마무리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양민혁은 토트넘의 발전을 도울 수 있고, 구단은 그가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가길 원한다. 양민혁은 토트넘이 자신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로 키워내길 바랄 것이다'라며 양민혁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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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풋볼런던은 '양민혁은 대한민국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예정된 입단일인 1월 1일보다 앞서서 새로운 나라에 도착할 것이다. 양민혁의 취업 허가서는 1월 1일보다 앞서서 신청됐다. 양민혁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계획에 성급하게 참여하기보다는 적응할 시간이 충분하게 주어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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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서는 양민혁의 빠른 적응이 후반기 반등에 열쇠가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직전 첼시전 3대4 패배로 인해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2무2패로 승리가 없다. 맨시티전 4대0 승리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12월 말부터 시작되는 일정은 더욱 빡빡하다. 맨유를 시작으로 리버풀,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턴, 뉴캐슬, 아스널 등을 상대하며 유로파리그와 FA컵까지 소화해야 하기에 공격진에서 활약해줄 선수들이 시급하다.
양민혁의 합류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의 후반기 성적에 양민혁이 기여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