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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빅클럽 이적으로 우승에 대한 한을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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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10월에도 스페인의 엘나시오날이 'EPL에서 손흥민의 계약을 두고 싸운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클럽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리버풀, 맨유, 첼시,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많은 구혼자가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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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까지 나섰다. 영국의 더하드태클은 5일 '손흥민이 2025년 보스만 룰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잡혔다. 레알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보스만 룰을 통해 영입하길 바란다'라며 '손흥민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입증된 선수며, 레알에서 뛰어난 자원이 될 수 있는 선수다. 득점과 창의성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이상적인 영입이 될 수 있으며, 30대임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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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