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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관계에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경기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게리 네빌은 "데 브라이너의 상황은 특이하고, 기괴하고, 이상하다. 아마도 지난 10년 동안 EPL 최고였던 선수가 왜 없는 것일까. 부상을 입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왜 경기를 뛰지 않는 것인가? 더 브라위너는 리더라 권위와 자신감이 있는 선수다. 라커룸 안에서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더 브라위너를 기용하지 않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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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레전드가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최근 더 브라위너의 출전 시간 때문으로 보인다. 더 브라위너는 직전 맨시티의 4경기에서 모두 교체로만 출전했다. 교체로 출전하는 타이밍도 후반 30분 무렵으로 굉장히 늦다. 교체로 투입된 영향인지 더 브라위너는 전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그 사이 맨시티는 추락만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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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현재 맨시티와의 1년 재계약,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혹은 미국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사우디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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