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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꼴찌' 사우스햄튼이 'VAR(비디오판독) 덫'에 걸려 시즌 두 번째 승리 기회를 놓쳤다.
골을 작렬시킨 아처는 온사이드였지만 크로스 과정에서 볼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던 중앙의 아담 암스트롱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볼을 흘린 것이 플레이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됐다. 하지만 VAR은 판정을 내리기 전까지 4분 30초가 소요될 정도로 애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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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르첼러 감독도 불편했다. 그는 "존중에 대한 문제다. 그(마틴)에게 물어보라"라고 언짢아했다.
1승2무10패(승점 5)의 사우스햄튼은 이대로면 다음 시즌 강등이 불가피하다. 승점 23점(6승5무2패)의 브라이턴은 2위로 올랐지만 최하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승점 1점에 그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