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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팬들도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향한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정에 분노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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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심도 분노하고, 좌절하고 있다. 원풋볼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감정이 이번 사태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계약 갱신에 대한 레비 회장의 신중한 접근 방식은 종종 의견을 대립하도록 만들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팬들에게 손흥민의 상황은 레비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더 큰 좌절감을 만들고 있다. 레비 회장의 입장은 토트넘의 최근 성과 우승 트로피가 없어 이미 낙담한 팬들을 더욱 소외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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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적인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은 여전히 중요하다. 득점하고, 창조하고, 모범을 보이는 그의 능력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든다.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팀에게는 그러한 선수를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며 손흥민을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토트넘 팬들도 구단의 이번 행보에 대해서 큰 실망감을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풋볼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을 활성화하기로 한 토트넘의 결정은 현재로서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그들의 장기적인 야망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보낸다. 팬들은 클럽의 전략이 토트넘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손흥민의 충성심이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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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클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 합류할 기회를 준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토트넘에 손흥민이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대 뒤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는 젊은 선수들에게 노력과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선수다"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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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만 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를 두고 "사실은 선수의 재계약은 나 혼자 결정할 수 없다. 구단에서 알맞은 시점에 이야기가 오고 갈 것이다"며 구단에서 당연히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것처럼 말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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