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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특종세상' 유퉁이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몽골에서 엄마와 살던 딸 미미와 우여곡절 끝에 만난 유퉁. 하지만 애틋했던 부녀 사이는 2년 후 달라졌다.
김해의 국밥집에서 일하고 있는 유퉁. 유퉁의 큰누나가 동생을 위해 마련한 가게였다. 하지만 누나는 유퉁을 쉬게 했고 유퉁은 오른쪽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힘겹게 집으로 올라간 유퉁은 자고 있는 딸 미미를 깨웠다. 게임하다 잤다는 미미의 말에 유퉁은 휴대폰과 노트북을 압수하는 등 강압적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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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어지러워 자주 쓰러졌다는 유퉁. 유퉁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이유가 있었다. 유퉁은 "미미 살해 협박, 성추행, 성폭행 협박 때문이다. 살이 떨리더라. 살이 너무 떨리고"라며 "혀가 굳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 몸 한쪽에 힘이 안 실리고 응급조치가 잘못되면 뇌출혈이 온다더라. 딸을 봐서라도 일어나야 한다. 얘를 지키는 게 중요하지 악플러들하고 싸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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