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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흔들리고 있다. '캡틴' 손흥민과는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준비해 논란을 야기했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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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지난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엔 임대 신분이었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재능을 인정해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완전 영입했다. 이적료는 4250만파운드였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로메로는 올 시즌 종료 후에는 마지막 2년에 접어든다.
사실 로메로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올 시즌 개막 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로메로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거부한 적이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자신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적에 열을 올릴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로메로 잔류를 원한다. 하지만 로메로의 미래는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