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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가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경기 종료 전 아찔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하베르츠가 헤더를 시도하다가 상대 수비수인 얀 아우렐 비섹과 머리가 서로 충돌했다. 비섹의 머리는 그대로 하베르츠 얼굴 정면을 때렸고, 하베르츠가 더 강한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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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는 올 시즌 아스널에서 16경기 7골 1도움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핵심 자원이다. 지난 사우스햄튼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는 홈 7경기 연속 득점에도 성공하며 로빈 판페르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