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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는 다시 나폴리의 에이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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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비판에 시달린 또 하나의 이유는 시즌을 앞두고, 흐비차가 나폴리를 떠나고 싶다며 언론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다. 유로 2024를 앞두고, 흐비차 에이전트는 "사람들은 흐비차가 나폴리에 잔류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떠나지 않고 싶지만 유로에 참가 중인 흐비차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대회가 끝나길 기다릴 것이다"고 말했다. 흐비차 아버지까지 나서 아들이 이적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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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나폴리는 흐비차만큼은 절대로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흐비차의 존재는 필수였기 때문이다. 흐비차에게 온 제안을 모두 거절해버렸다. 이를 넘어서 나폴리는 흐비차와의 재계약까지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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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폴리를 떠나고 싶어했던 흐비차는 아직까지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나폴리가 보내줘야만 이적할 수 있겠지만 흐비차는 나폴리을 위해 충성심을 보여줄까. 아직까지는 소식이 잠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