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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취미 생활에 대한 집착이 슈퍼스타의 이사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
직전 2023~2024시즌 활약은 정점이었다. 공식전 53경기에서 27골 12도움을 기록한 포든은 PFA 올해의 선수로 꼽히며 EPL 최고 자리에 올랐다. 포든의 현재 가치는 1억 5000만 유로(약 2200억원)로 평가받으며, 이는 세계 5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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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포든은 그의 여자친구, 세 자녀와 함게 낚시할 호수가 있는 넓은 시골 저택으로 이사했다. 엄청난 규모의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저택에서 그는 아들과 함께 낚시하는 사진을 올렸다. 팬들은 그가 낚시할 호수가 있는 집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는 휴가 기간에도 인기 휴양지 대신 잉어, 붕어 등을 잡는 낚시를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든은 은퇴 후에도 지도자의 길 대신 낚시에 열중하고 싶다는 의지까지 밝혔다. 포든은 인터뷰에서 "은퇴 후의 나의 모습이다. 아마도 낚시 브이로거가 될 것이다"라며 "5살부터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낚시를 갔고, 그래서 낚시를 좋아하게 됐다, 처음에는 작은 물고기를 잡았지만, 이젠 큰 물고기도 쉽게 잡게 됐다. 나는 어딜 가서, 무엇이든 잡는다"라고 은퇴 후 낚시에 몰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