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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스 제임스가 다시 경기를 뛰는 모습을 드디어 볼 수 있을까.
첼시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성장한 제임스는 2019~2020시즌부터 첼시 1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020~2021시즌에는 EPL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도약했다. 2021~2022시즌에는 월드 클래스에 근접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차세대 슈퍼스타로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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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을 앞두고 첼시는 23살의 제임스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면서 팀의 미래라는 걸 확실하게 인정했지만 제임스는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가 없었다.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수술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결국 제임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겨우 10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5월 부상에서 돌아온 후에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출전 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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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복귀 소식을 전한 맷 로 기자도 혹여 있을 추가 부상을 우려했다. "제임스의 복귀 소식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럽다. 우리도 알다시피 작은 변수가 발생해 제임스의 복귀가 다시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단은 다음 주 어느 시점부터는 제임스가 모든 훈련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모든 훈련에 참여한 제임스에게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인지 아니면 1주일이 필요한지는 모른다.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점은 첼시가 매우 조심스럽게 제임스를 복귀시킬 것이라는 점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