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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의 초신성인 타일러 디블링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06년생인 디블링은 2024~2025시즌을 통해 떠오르고 있는 잉글랜드 초신성이다. 사우샘프턴에서 성장해 2023년 프로계약을 체결한 뒤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1군 경기를 뛰기 시작한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시즌 초반에는 교체로 조금씩 출전했던 디블링은 리그 4라운드 맨유전부터 선발로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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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링은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다. 왼발잡이 오른쪽 윙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까지도 소화가 가능하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도 모두 거치면서 자국 내에서도 기대가 상당하다.
현재 디블링은 2027년까지 사우샘프턴과 계약됐지만 풋볼 인사이더의 예상대로 사우샘프턴이 지금의 성적을 극복하지 못해 강등된다면 디블링을 향한 다른 구단들의 구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샘프턴은 강등되고 디블링을 데리고 있길 원하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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