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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타이스 데 리흐트(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빠르면 다음 주에 감독을 교체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개막 10경기에서 단 3승만 챙겼다.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 붕괴 직전의 팬층은 인내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빌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결과에 텐 하흐 감독의 운명이 정해졌단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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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과 데 리흐트는 과거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두 사람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서 재회했다.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맨유에 합류한 덕분이다. 그의 이적료는 42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다르면 데 리흐트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78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익스프레스는 '텐 하흐 감독이 또 한 번 패하면 자신의 포지션을 유지할 수 없다. 데 리흐트는 감독을 잃을 수 있다. 데 리흐트는 센터백 선발 자리도 흔들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