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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금은 억울하게 됐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퇴장에 대한 항소가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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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브루노의 발언 이후 맨유가 판정에 대한 사후 징계를 항소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며, 브루노는 추가 징계 절차는 피하게 됐다.
맨유로서는 브루노의 결장이 취소되며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 공격과 중원에서 전천후 자원인 브루노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면 향후 리그 성적 자체를 장담하지 못할 수 있었다. 다만 토트넘전도 만약 브루노가 퇴장당하지 않고 경기 분위기를 유지했다면 달라질 수 있었기에 앞선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지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