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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청산하고 세리에A로 이적한 선수가 벌써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돌적인 플레이와 피지컬, 많은 활동량을 갖춘 맥토미니는 맨유 1군 데뷔 후 몇 시즌 동안 팀의 주축이 될 자원으로 기대를 받기도 했었지만, 그는 기대 이하의 성장으로 현재는 맨유 벤치 멤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짐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변화를 준비하는 맨유로서는 맥토미니를 판매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중원을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고, 이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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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나폴리는 마르코 브레시아니니 영입을 추진했고, 팬들도 브레시아니니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브레시아니니가 메디컬 테스트 이후 이적이 무산되며 아탈란타로 임대를 떠났고 이후 맥토미니 영입을 결정했다. 다만 팬들은 최근 나폴리에서 맥토미니의 활약에 만족하며 브레시아니니와 그를 비교한 웃긴 사진으로 벌써부터 맥토미니에 대한 호감 의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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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좀처럼 핵심으로 성장하지 못한 맥토미니가 세리에A 무대에서 본격적인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맥토미니가 열광적인 나폴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