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치도 오비 마틴이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
그러나 오비 마틴은 프로 계약을 앞두고 맨유가 유혹하자 팀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지난 7월 "맨유는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된 유망주 스트라이커인 오비 마틴의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 오비 마틴은 이번 주 맨유의 훈련 시설인 캐링턴을 방문했으며 구단은 이적에 대한 초기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적이 성사된 지 2달이 지났지만 오비 마틴의 맨유 이적은 아직까지도 공식 발표가 없었다. 팬들은 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우려했다. 소식이 나왔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각) "오비 마틴은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승인 후 새로운 맨유 선수로 간주된다. 이제 오비 마틴은 맨유로 합류한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은 이미 완료가 됐다"고 전했다.
아스널 팬들은 오비 마틴의 행보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 과거 로빈 반 페르시가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던 것과 비슷한 이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오비 마틴이 진심으로 아스널 팬들에게 인사를 보냈지만 아스널 팬들은 분노의 댓글만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