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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IA 타이거즈전에 지명 타자로 나선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142경기 타율 3할5푼3리(564타수 199안타) 15홈런 10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9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200안타 고지에 가까워졌다. KIA전을 포함해 남은 2경기에서 3안타를 추가하면 2014시즌 히어로즈 소속이던 서건창(현 KIA)이 세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1개)을 뛰어 넘게 된다.
김 감독은 이날 황성빈(중견수)-레이예스(지명 타자)-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승욱(유격수)-정보근(포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찰리 반즈가 선발 등판한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