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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뮬리치 없는 수원 삼성이 마무리에서 문제를 겪지 않을 수 있을까.
4위권 경쟁에서 제일 높은 곳에 오른 수원이 제일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오늘 패배한다면 5위로 내려앉을 수 있다.
수원에서는 이규동, 김주찬, 김지호, 피터, 파울리뇨, 홍원진, 이시영, 조윤성, 한호강, 이기제, 박지민이 선발로 나선다. 핵심 공격수인 뮬리치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원정에 나선 부산은 이상준, 이준호, 권성윤, 강지훈, 유헤이, 임민혁, 김륜성, 이동수, 이한도, 김희승, 구상민을 선발로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