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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황이 심각하다. 마르틴 외데가르드(노르웨이)가 목발을 잡은 채 비행기에 올랐다.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외데가르드는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쓰러졌다. 오스트리아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쳤다. 더선은 '외데가르드가 A대표팀 경기 중 발목을 다쳤다. 그는 엘링 홀란 등 팀 동료들이 위로하자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상황은 좋지 않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외데가르드는 영국 런던에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매체는 '외데가르드는 런던으로 가기 위해 전용기에 탑승했다. 하지만 에이스에게는 목발이 필요했다. 조짐은 좋지 않다. 그는 비행기 계단으로 다가가면서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솔바켄 감독은 "(외데가르드가) 라커룸에서 매우 고통스러워 보였다. 그의 주변에 물리치료사들이 함께 앉아 있었다. 우리는 발목 염좌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인대가 찢어지지 않으면 괜찮아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스널의 감독이 나를 칭찬할 것이라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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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외데가르드가 토트넘과의 경기에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선수단을 다시 구성해야 한다. 카이 하베르츠가 더 깊은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라힘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