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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분노 폭발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날 선발로 나서 풀타임 소화했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미러는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 팀 동료들의 경기력을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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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우리가 2018년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을 가장 먼저 봤다. 하지만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도메니코 테데스코 벨기에 축구대표팀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우리의 주장이다. 엄청난 승리 정신을 갖고 있다. 감정적으로도 반응할 수 있다. 우리는 앞을 봐야 한다. 뒤를 돌아보는 것이 항상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