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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골잡이 엘링 홀란을 향한 동료의 욕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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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이미 맨시티 이적 이후 첫 시즌에도 득점 관련 기록들을 갈아치웠었다. 2022~2023시즌 당시 36골을 퍼부으며 EPL 득점왕을 차지하고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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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홀란의 동료들은 그의 해트트릭 이후 공에 사인하는 것에 지쳤다. 그가 너무 많은 골을 넣었다. 한 맨시티 선수는 웨스트햄전 이후 그의 공에 제발 꺼지라고 낙서하며 이런 행위에 지쳤음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홀란은 비행기에서 사진을 게시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 선수 중 한 명은 '이 공에 사인하는 것은 싫다'라고 직접적인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으며, 홀란이 공개한 사진 속 공에는 욕설이 커다랗게 작성된 모습이었다.
홀란의 지나친 활약에 맨시티 동료들은 그의 공에 사인하는 것조차 지겨워질 정도다. 다만 홀란이 그간 보여준 득점력을 고려하면 올 시즌 몇 차례 더 공에 사인을 해야 할지는 장담할 수 없기에 동료들의 욕설도 더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