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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를 꺾고 5경기 무패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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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대전이 또 한번의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인터셉트 후 마사가 기가막힌 스루패스를 찔렀다. 윤도영의 오른발 슈팅이 김경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0분에는 김준범의 패스를 받은 윤도영이 오른쪽을 무너뜨리며 컷백으로 연결했다. 마사에게 이어졌지만, 제대로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7분에는 밥신의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다.
42분 광주가 세명의 선수를 바꿨다. 허율 정지훈 문민서를 빼고 안영규 이희균 오후성을 넣었다. 대전의 공세는 계속됐다. 43분 밥신의 기가 막힌 로빙 패스가 뛰어들던 최건주에 연결됐다. 최건주가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약했다. 45분에는 윤도영의 패스가 김준범에게 연결됐다. 김준범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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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 반격했다. 12분 오후성이 경합에서 승리한 후 오른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다. 최경록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제대로 맞지 않고 떴다. 14분 대전이 세명을 바꿨다. 김준범 최건주 윤도영을 빼고 구텍, 김인균 김승대를 넣었다. 20분 대전이 빠르게 프리킥을 처리하며 김인균에게 좋은 찬스가 만들어졌다. 왼발 슈팅은 김경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1분 광주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빠른 패스를 받은 아사니가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이창근 골키퍼가 멋지게 막아냈다. 22분 몸상태가 좋지 않은 마사가 나오고 임덕근이 투입됐다. 광주는 이어진 코너킥에서 혼전 중 골대 바로 앞에서 이건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떴다. 27분 광주가 땅을 쳤다. 아사니가 오른쪽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이건희가 노마크서 헤더로 연결했다. 골이 되는지 알았지만, 이창근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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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쐐기골을 넣었다. 34분 코너킥을 이창근이 잡아냈다. 곧바로 침투하던 김인균에게 연결했다. 김인균은 엄청난 스피드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김경민과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왼발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광주는 42분 좋은 위치에서 아사니가 프리킥을 찼지만, 벽을 맞고 살짝 빗나갔다. 44분 아사니가 박스 오른쪽에서 수비 두 명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떴다. 대전은 추가시간 이상민을 빼고 오재석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