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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누엘 우가르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드디어 성사됐다는 소식이다.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설은 길고 길었다. 지난 시즌 카세미루의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서 맨유는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을 필요가 있었다. 일찍부터 맨유는 우가르테를 낙점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우가르테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지 않았기에 우가르테는 PSG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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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분위기라면 최종 승리자는 PSG로 보인다. 스카이 스포츠의 정보가 확실하다면 기존 가격에서 거의 손해없이 우가르테를 맨유로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맨유도 맥토미니를 나폴리에 비교적 높은 가격이 매각했기에 여유 자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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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이번 여름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조슈아 지르크지에 이어 우가르테까지 품으면서 공격, 중원, 수비에 모든 보강을 마무리했다. 이제 텐 하흐 감독이 성적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 속보를 통해 '우가르테는 금일 PSG에서 맨유로 이적하고자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로 향한다. 맨유는 우가르테를 두고 5,000만 유로(약 745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유로(약 149억 원)에 합의했다'며 맨유의 우가르테 영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