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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아직 맨체스터 시티가 후루하시 쿄고에게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맨시티가 고려한 홀란 백업 중 한 명이 일본 공격수인 후루하시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셀틱의 공격수 후루하시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맨시티는 8,2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에 아틀레티코와 계약한 훌리안의 역할을 맡아줄 선수를 찾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맨시티는 후루하시와 다른 한 명의 젊은 공격수로 영입 후보 범위를 좁혔다'며 후루하시가 맨시티 영입 최종 후보 2인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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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하시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다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띄어 유럽행에 성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윙어인 후루하시한테서 스트라이커로서의 재능을 발견했다.
후루하시는 2022~2023시즌 40경기에서 34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셀틱은 후루하시를 앞세워 스코틀랜드 리그를 휩쓸며 리그에 있는 우승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도 후루하시는 중용받으면서 지난 시즌에도 19골 5도움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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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시티라면 흔들릴 만하다. 현 시점 세계 최고의 팀이며 세계 최고의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기 때문이다. 이적시장 막판이라 맨시티가 곧바로 후루하시를 위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놀랍게도 아직까지 맨시티는 후루하시 영입을 위해 제안을 보내지 않았다. 로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없었다. 전혀 없었다. 지금은 선수 측 사람들이 일하고, 이적시장 관계자들이 많이 일하는 시간이다. 많은 추측과 소문이 계속될 것이다"며 아직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