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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앙토니 마시알은 1995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은퇴 위기에 봉착했다.
마시알은 직접 비판 여론을 뒤집었다. 마시알은 맨유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신고한 뒤로 주가가 폭등했다. 마시알은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었던 맨유의 주전으로 도약해 첫 시즌을 17골 8도움으로 마무리했다. 마시알은 맨유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전 세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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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도 없는 자유계약(FA) 선수라 큰 부담도 없고, 아직 3년 정도는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마시알은 아직까지 어느 팀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뚜렷한 이적설을 떠나서 소식조차 없다. 그만큼 이적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선수가 된 것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2024~2025시즌을 소속팀없이 보낼 분위기인 마시알이다. 아직 1995년생이라고 해도, 1년 동안 시간을 허비하는 건 치명적이다. 마시알처럼 유리몸인 선수에게는 더욱 그렇다. 맨유에서 쓸쓸하게 방출되자마자 곧바로 은퇴할 위기에 처한 마시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