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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폴란드 레전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폴란드 반도핑 기구는 이를 즉시 반박했다.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본격적으로 '인간계 최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득점 기록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데뷔 시즌 25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는 두 번째 시즌부터 바이에른을 떠나기 직전 시즌까지 7시즌 연속 40골 이상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에는 개인 통산 최다인 55골을 몰아 넣었다. 개인 통산 7번째 득점왕도 차지해 전설적인 공격수 게르트 뮐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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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DA는 '모든 게시물은 폴란드 선수들에 대한 불신을 키우려는 것이다. 폴란드 선수들은 깨끗이 경쟁했기 때문에 그런 의심을 받을 이유가 없다. 선수들 중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고, 제시된 날짜 중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도 없었다. 실시된 도핑에서 그런 사례는 없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해킹 공격과 관련해 사이버 범죄자들이 허위 정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 폴란드 선수들을 폄하하는 가짜 뉴스들이 등장했다. 나열된 선수 중 어느 누구도 도핑 양성이 없었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한 레반도프스키에게 도핑 의혹이 등장했다. 다만 POLADA의 강력한 반박으로 해당 의혹은 구체적인 증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신뢰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