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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때아닌 '챗GPT' 논란에 휩싸였다.
반면 맨유 출신은 무려 6명이나 선택을 받았다. 4-3-3 포메이션에서 스리톱에는 라이언 긱스(맨유), 티에리 앙리(아스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로이 킨(맨유), 프랭크 램파드(첼시)가 위치했다. 좌우 풀백에는 애슐리 콜(첼시)과 게리 네빌(맨유), 센터백에는 리오 퍼디난드(맨유), 존 테리(첼시)가 선택을 받았다. 최고의 골키퍼는 피터 슈마이켈(맨유)이었다.
한 팬은 제라드가 선정된 데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면 베스트11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볼멘 목소리를 토해냈다. 리버풀은 2019~2020시즌 EPL 정상을 차지했지만 제라드는 이미 은퇴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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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경기에서 157골을 터트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 팬은 "살라가 호날두보다 낫다. 그는 EPL에서 전성기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웨인 루니(맨유)와 EPL 최다골의 주인공인 앨런 시어러(뉴캐슬)가 이름을 올리지 않은 데 대해서도 뒷말이 무성하다. 다만 토트넘은 '무관'이라 해리 케인, 손흥민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팬들은 "AI가 취했다", "챗GPT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질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