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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라리가행에 임박했던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가 결국 이적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여름 갤러거는 다시 한번 이적시장에 나왔다. 갤러거를 중심으로 고려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달리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갤러거 판매에 긍정적이었다. 시즌 막판 아쉬웠던 경기력도 갤러거 잔류 가능성을 떨어뜨렸다. 첼시는 선수 보강을 위해 일부 선수 판매를 고려했고, 갤러거는 그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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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공식적인 절차가 오늘 진행되면 본격적인 이적 마무리가 이뤄질 것이다. 5년 계약이다. 이번 여름 라리가 최대 이적료이며, 첼시가 4000만 유로를 받게 될 것이다'라며 이적 규모와 계약 기간에 대해 설명했다.
토트넘이 오랜 기간 원했던 미드필더가 결국 라리가 무대로의 이적이 임박했다. 첼시 성골 유스에서 다시 새로운 무대에 적응해야 하는 갤러거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