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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한국을 방문한 바이에른 뮌헨 동료와 스태프들에게 직접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일부 어린 선수들은 식사 후 한강 나들이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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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아벤트차이퉁은 1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서울에 도착했다. 김민재가 그들을 환영했다. 김민재 외에도 3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선수들을 이끌고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그는 목요일 저녁 서울에서 바이에른 측근들과 저녁 식사를 진행했다. 선수단 외에도 뱅상 콤파니 감독, 막스 에베를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도 김민재가 식사 비용을 지불해 함께 식사했다'라며 김민재가 선수단에게 저녁을 대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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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선수는 바이에른 공식 SNS를 통해 한강에 방문한 이유도 알 수 있었다. 바이에른 공식 SNS가 공개한 영상에서 두 선수는 한강을 바라보며 "서울 예뻐"라는 말과 함께 한강의 풍격을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바이에른은 한강 근처에서 서울의 밤풍경을 배경으로 한 선수들의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에 방문해 첫날을 마무리한 바이에른 선수단은 오늘 오픈트레이닝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다가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