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가 '검증된 풀백' 김태현(28)을 영입하며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스포츠조선 7월30일 단독보도>
김태현은 수비적인 능력 외에도 강력한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뛰어난 선수이며 올 시즌 그림 같은 왼발 슈팅 득점을 두 번이나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018년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태현은 서울 이랜드FC를 거쳐 2021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
전북은 강인한 마인드와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김태현의 영입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끈끈하고 강한 팀으로 나아가는 데 큰 몫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북에 합류한 김태현은 "김천상무를 제외하면 소속팀으로는 K리그1에 첫 도전이다. 축구에서 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끈질기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전북현대에서 나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