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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페데리코 키에사는 유벤투스 훈련장에서 홀로 개인 훈련에 매진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 중이다.
유로 2024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뛰고 유벤투스로 돌아온 키에사지만 팀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현재 유벤투스 1군 선수단은 독일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당장 27일에 유벤투스는 뉘른베르크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지만 키에사는 홀로 이탈리아 토리노에 남아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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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는 2021~2022시즌에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윙어였다.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후에는 근육 부상이 조금씩 생기면서 유리몸으로 전락해버린 게 치명적이었다. 2023~2024시즌 초반에 다시 과거의 기량을 되찾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기에는 활약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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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사는 토트넘을 비롯해 여러 구단들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대략 2,500만 유로(약 375억 원) 정도를 이적료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