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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주급 100만 파운드를 포기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상징과도 같았다. 하지만 계약 만료가 다가오며 이적설이 피어났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의 계약이 1년여 남았다. 일각에선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알 이티하드 입단 합의를 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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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바뀌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내와 미래를 고민했다. 두 사람이 특히 걱정하는 것은 아들의 교육이다. 학교를 바꾸는 것이 주요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익스프레스는 '맨시티는 올 여름 프리 시즌 투어에서 더 브라위너와의 계약 연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떠난다면 그 문제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물론 (이적 시장) 마지막 날까지 기회는 있을 것이다. 새로운 영입도 배제할 순 없다. 하지만 85~90% 확률로 (지난 시즌과) 같은 선수단을 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