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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르다르 아즈문이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아즈문은 이란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지금까지 A매치 83경기를 뛰면서 53골을 터트리며 이란의 에이스로 인정을 받았다. 러시아 리그를 폭격한 아즈문은 빅리그의 관심을 받았고, 2021~2022시즌 도중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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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은 팀 분위기를 망치는 아즈문을 1군에서 제외했다. 스포르트 빌트는 '아즈문은 무단 결석으로 인해 팀 규정을 위반하여 퇴출당했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미래는 레버쿠젠에 있지 않다. 이번 여름에 매각되는 게 오래 전부터 분명했다. 알론소 감독은 아즈문을 좋아하지 않는다. 무질서한 행동을 막기 위해서 태업하는 선수의 퇴출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1995년생 이제 전성기를 구사해야 하는 시간인데 아시아 최고 스트라이커였던 아즈문은 너무 빨리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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